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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에 있는 식물들도 예쁘지만 책상에 놓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워서 앙증맞은 사이즈로 스트레스받을 때 나만의 이너피스-☆ 를 찾기 위해 살아있는 초록이들이 필요해져서 만든 이끼 테라리움!시골집에서 뜯어와서 집에서 배양 중이던 이름 모르는 이끼 여러 종류와 여기저기 방치되어 길러지고 있던 다육이, 실수로 잘라버린 짧또롱한 제주애기모람, 엄마집에서 뜯어온 베이비 괴마옥 등등 사진으로는 다 보이지 않지만 이것저것 집어넣어 만들었다.
이 테라리움의 키포인트가 너무 많지만 베스트오브 베스트는 화산석 위에 올라가 있는 진짜 작디작은 다육이 두 개!
저 작은 애들이 살겠다고 물 마시고 크는 모습이 너무 대견해서 볼 때마다 너무 귀엽다.
이끼와 다육이 물 주기가 달라서 꾸준히 관리가 필요하고 가끔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내가 심지 않은 새싹이 올라오는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귀여워서 (결국 뽑아버리지만) 너무 힐링되는 테라리움이다.
다음에는 또 다른 느낌으로 꾸며봐야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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